커피를 마시는 동안

볕이 따뜻했다. 평양냉면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초록의 경의선숲길을 걷는 동안, 옥인온실의 식물들은 열심히 자라고 있을 거라는 이야기를 나눴다.
집에 오니 텃밭에는 청경채가 노란 꽃을 피우고(케일을 다 먹은 애벌레가 어제보다 두 배 커진 몸으로 청경채를 먹기 시작했다!!!), 화분에는 제라늄이 붉은 꽃들을 피우고 있었다. 생각보다 훨씬 더 빠르다. 더할 나위 없는 계절이다.

The sun was warm.

하코카빔

여행, 사진, 책,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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