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는 섬이지만, 정글이 있는 우붓에 머물렀기에 스미냑에 와서 해변을 처음 보았다. 서핑을 배우는 사람들, 개와 달리기 하는 사람들, 웃음을 터뜨리는 여행자 가족들을 두고 남부 투어를 떠났다.
암벽을 깎아 길을 낸 바투바락, 반다와, 멜라스티, 빠당빠당 해변을 보았다. 전국에서 주말여행 온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많았다. 상기된 표정으로 사진을 찍으며 웃고 떠들던 히잡 쓴 얼굴들을 보니 비로소 그들의 나라에 온 기분이 들었다.
울루와뚜 사원에서 께짝댄스를 보았다. 께짝께짝 울려 퍼지는 의성어 뒤로 유난히 붉은 해가 바닷속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여행의 끝이라는 게 비로소 느껴졌다.
-스미냑 해변 산책
-바투바락(붉은 돌) 길
-반다와(5형제) 비치
-<Warung Mak Jo> 가도가도, 리치소스 곁들인 갯농어구이
-멜라스티(축제) 비치
-빠당빠당(술루반) 비치
-울루와뚜 사원
-께짝댄스 공연
-Kunthi Bali Spa 발리니즈 마사지
-응우라라이 국제공항
Bail Travel 8 _ Bali Seminy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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