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와 감기

날도 뿌옇고 몸도 뿌옇다.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나고 이제 콧물도 난다.
어제 온몸의 버튼을 누른 것처럼 몸이 달뜬 채로 누워 있었다. 병원에 가고 싶은데 혼자 힘이 없어 못 나갔다. 밥도 못 먹고 집에 있는 몇 알의 약으로 버텼다. 그래도 저녁에 사다 준 밥과 약을 먹고 기운을 조금 차렸다.
봄소풍앓이를 제대로 하고 있다. 언제쯤 뿌연 하늘이 개일까?

Yellow dust and Cold

하코카빔

여행, 사진, 책, 별

    이미지 맵

    photo/pm5:55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