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자인 자신 또한 하나님이 만드신 사랑스러운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를 기도합니다. 더 이상은 성 정체성으로 인해 그리고 종교적인 정죄로 인해 자신의 목숨을 끊는 비극에 되풀이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동성애자에 대한 악의적인 내용을 마치 사실인 양 선전하고 그것을 통해 오히려 자신의 허물을 감추기에 급급한 기독교인들이 어서 빨리 회개하기를 기도합니다.
슘 프로젝트 엮음 ’하느님과 만난 동성애‘ 중에서
임보라 섬돌향린교회 목사, 인권운동가 (1968~202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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