댑싸리

새벽에 자다가 추워서 창문을 닫았다. 아침에 일어나니 덮고 자던 얇은 여름 이불로 부족해 깔아놓은 매트 안에 들어가 있었다.
계절이 바뀌고 있다.
댑싸리는 가을이 되면 붉게 변한다고 한다. 아직은 초록이고 붉은 건 점점 응애뿐이지만 (T-T), 잘 이겨내어 아름다운 빨강을 보여주면 좋겠다.
가을이 반가운 이유가 하나 생겼다.

Kochia scoparia

하코카빔

여행, 사진, 책,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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