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슬아슬

아슬아슬한 줄 위를 걷는 기분이다.
멀리서 보면 별 일이 아니겠지만, 원래 일상을 사는 게 작은 일들의 연속이 아니던가.
하나가 딱 막혀 있으니 다른 일로 넘어갈 수가 없다. 도무지 눈에 들어오는 게 없고 손에 잡히는 게 없다.
요즘은 잠도 오지 않고, 입맛도 떨어지고, 배도 아프고, 몹시 피로하다.
그래도 줄을 잡아보겠다고 일단 나섰다.

I feel like I'm walking on a tightrope these days.

하코카빔

여행, 사진, 책,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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