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불빛을 다시 켜기 위해
지나온 시간을 그대로 재현한다.
작은 금속 부품의 부식과 착색 정도를 고려하고,
샹들리에의 직물은 투명도까지 맞춰 짓는다.
어떤 것이 어울릴지 몰라 다양하게 제작한 후 알맞은 것을 제자리에 딱 맞춘다.
미래의 기술이 과거의 빛을 현재로 불러왔다.
반짝, 69개의 그 빛이 다시 켜졌다. 환하다.
<아름지기 오픈하우스>
아카이브룸: 창덕궁 희정당, 대조전 전등시설복원
5월 10일(수) ~ 5월 24일(화)
아름지기 통의동사옥
ARUMJIGI OPEN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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