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네 번째

서촌 필운대로 벚꽃이 만개했다고 한다.
하지만 북적이는 벚꽃길 대신 조용한 한양도성길에 올랐다. 어제 하루 오지 않았을 뿐인데, 그새 못 보던 꽃이 무척 많이 피었다. 화려한 벚꽃은 아니지만 작고 예쁘다.
보이는 것에 마음이 들썩이는 계절이다.
피상적인 것보다 본질적인 것에 집중해야지!

I should focus on the essentials rather than the superficial ones!

하코카빔

여행, 사진, 책,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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