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에서 내려 전철을 기다리는데 어디선가 갈매기 울음소리가 들렸다. 두리번거리는 건 커다란 가방을 메고 털모자를 눌러쓴 나뿐이었다. 이어 파도 소리가 들리더니 열차가 들어왔다. 행선지는 자갈치역. 두 번을 갈아타며 더는 갈매기 울음소리에 놀라지 않을 때쯤 도착했다. 이번엔 열차 문이 열리자 놀랍게도 짭조름한 바다 냄새가 났다. 비로소 이번 여행이 시작되었다.
국제시장
남포동 거리
남항
송도
자갈치시장
2021 Busan Trip 1.
김해공항에서 내려 전철을 기다리는데 어디선가 갈매기 울음소리가 들렸다. 두리번거리는 건 커다란 가방을 메고 털모자를 눌러쓴 나뿐이었다. 이어 파도 소리가 들리더니 열차가 들어왔다. 행선지는 자갈치역. 두 번을 갈아타며 더는 갈매기 울음소리에 놀라지 않을 때쯤 도착했다. 이번엔 열차 문이 열리자 놀랍게도 짭조름한 바다 냄새가 났다. 비로소 이번 여행이 시작되었다.
국제시장
남포동 거리
남항
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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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Busan Trip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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