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에 연연해하지 말자고 생각하지만,
달력의 새 장을 넘기면 괜히 기대를 하곤 한다.
여전히 깊게 우울하지만,
아주 조금 힘을 내 하루를 보냈다.
몇 글자 쓰기도 하고, 친구와 연락도 하고, 부탁도 들어주었다.
앞으로 더 빨리 어둠이 내릴텐데,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을까?
숫자에 연연해하지 말자고 생각하지만,
달력의 새 장을 넘기면 괜히 기대를 하곤 한다.
여전히 깊게 우울하지만,
아주 조금 힘을 내 하루를 보냈다.
몇 글자 쓰기도 하고, 친구와 연락도 하고, 부탁도 들어주었다.
앞으로 더 빨리 어둠이 내릴텐데,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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