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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각각 날씨가 바뀌는 덕분에 요즘 하늘은 매번 다른 구름 그림이 그려진 캔버스 같다.

꽤 오래 진행한 재판의 최종 선고가 나왔다.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 그 사람은 무죄를 선고받았다.

시시각각 날씨처럼 바뀌던 상황은 이렇게 종료되었다. 맑은 하늘을 기대했지만, 잔뜩 구름이 낀 채로 마무리되었다.

잘못한 사람이 반성하지 않은 채 끝나버린 이 상황에서 그러면 안되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편하다. 그리고 지금이 아니더라도 약한 사람들에게 쉽게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은 반드시 죄값을 받으리라 믿는다.

The weather changes every minute. So these days, the sky is like a canvas painted with different clouds every time.

하코카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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