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

양말을 짝짝이로 신어 귀여운 사람과

양말 두벌을 겹쳐 신어 멋진 사람을 만났다.

알록달록한 실을 짜듯 그들만의 이야기가 이어져 사랑스러운 무늬를 만들어냈다.

따뜻하고 포근한 양말을 신은 것처럼 다정한 오후였다.

 

I met a cute person wearing different socks.

And I met a wonderful person wearing two layers of socks.

Their stories continued to produce lovely patterns as if they were weaving colorful threads.

It was a friendly afternoon, as if we were wearing warm, cozy socks.

하코카빔

여행, 사진, 책,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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