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Blues


동네 중국식품점에 다녀왔다.

용수당면과 푸주, 청경채를 넣고 마라샹궈를 만들었다.

후식으로는 프랑스 밀가루로 만든 까눌레와 유자타르트를 먹고,

뉴질랜드 산 블러드 오렌지 과일차를 마셨다.

그리고 내일은 남은 재료로 태국 팟타이를 요리할 것이다.


서울의 식탁에 세계가 펼쳐진다.

도시의 구분이 모호해진다.


I went to a Chinese food store in neighborhood.

I made Ma la xiang guo with Chinese cellophane noodles, dried tofus and bok choys.

For dessert, I ate a cannele and tart made of French flour.

I drank a New Zealand blood orange fruit tea.

And tomorrow, I will cook pad thai with the remaining ingredients.


The world unfolds on the table in Seoul.

The distinction between cities becomes blurred.

하코카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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