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앞에 앉아 창의 수를 세다가
뼈의 수를 센다.
근육의 수를 센다.
인대의 수를 센다.
힘줄의 수를 센다.
나를 이루고 있는 숫자가 너무 많다.
병원에 오기 전까지
그 많은 숫자가 몸 안에 있는지 몰랐다.
I sit in front of orthopedics and count the number of windows.
And count the number of bones,
count the number of muscles,
count the number of ligaments,
count the tendons,
There are too many numbers that make up me.
I didn't know there were many numbers in my body
until I came to the hos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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