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겨울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두터운 고요 아래서,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고 다시 태어나는 생명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다만 얼음이 녹고 나야 모든 것이 드러날 뿐이다. 명징한 축복의 봄이다.

Nothing seems to happen in winter, but under the thick silence, the movement of life to be born, old, sick, dead, and reborn is busy. Only when the ice melts will everything be revealed. It's a clear spring of blessings.

하코카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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