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社會


"그러고는 경성역 일이 대합실 티룸에 들렀다. 그것은 내게는 발견이었다.

거기는 우선 아무도 아는 사람이 온다. 설사 왔다가도 가니까 좋다.

나는 날마다 여기 와서 시간을 보내리라 속으로 생각하여두었다."

- 날개, 이상


당시의 맛을 재해석했다는 플랫화이트 모금에

1925 경성역으로 간다.

높다란 천장, 흐드러진 열대 야자, 새빨간 양탄자, 귀를 울리는 클래식 선율,

그러니까 터무니없이 아름답고 쓸모없는 

경성 최초의 서양식 레스토랑그릴 앉아 좋아했던 커피 향을 마음껏 누린다.


“Then, I stopped by the waiting room inside Gyeongseong Station. It was a great discovery for me.

There's no one there who knows. Even if they come, they leave in no time.

I thought I'd come and spend time every day.”

- The wings, Yi Sang


I took a sip of Flat White, which said, "Reinterpreted the taste of the time,"

and I felt like I went to Gyeongseong Station in 1925.

A high ceiling, fancy tropical palm, red carpet, classical melodies that ring the ears,

So I enjoy the aroma of ‘I’ favorite coffee, sitting at the first Western restaurant ‘Grill’,

which was ridiculously beautiful and useless.


하코카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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